한국예탁결제원 "10월 중 52곳 약 3억주 의무보유 등록 해제"

고준혁 2021. 9. 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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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의무보유등록 된 상장주식 총 52개사의 3억1008만주가 다음 달 해제될 예정이라고 30일 전했다.

다음 달 중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수량은 전월(2억8266만주) 대비해선 9.7% 증가했다.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사유 중에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모두 모집(전매제한)에 따른 의무보유등록이 가장 많았다.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수량 상위 3곳은 ESR켄달스퀘어리츠(7090만주), 신한금융지주(3913만주), 휴온스블러썸(3800만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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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의무보유등록 된 상장주식 총 52개사의 3억1008만주가 다음 달 해제될 예정이라고 30일 전했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은 7곳에서 1억6290만주, 코스닥시장에서는 45곳에서 1억4717만주가 해제된다. 다음 달 중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수량은 전월(2억8266만주) 대비해선 9.7% 증가했다. 전년 동월(4억87만주) 보다는 22.6% 감소했다.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사유 중에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모두 모집(전매제한)에 따른 의무보유등록이 가장 많았다.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수량 상위 3곳은 ESR켄달스퀘어리츠(7090만주), 신한금융지주(3913만주), 휴온스블러썸(3800만주) 등이다. 발행 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 상위 3개사는 휴온스블러썸(77.5%), ESR켄달스퀘어리츠(49.5%), 한국내화(44.3%)다.

한편 의무보유등록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동안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뜻한다. 예탁원이 해당 업무를 맡는다.

고준혁 (kotae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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