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0월 9일 장록습지서 첫 생물다양성 탐사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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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지난해 도심 속 첫 국가습지로 지정된 장록습지에서 처음으로 생물다양성 대탐사를 10월 9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생물다양성탐사는 일반인 참가자들이 생태전문가와 함께 일정한 지역을 관찰하고 탐사해 생물분류군별 서식목록을 작성하는 과학 참여활동이다.
참가자들은 10월8일까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장록국가습지 #생물다양성탐사)를 활용한 탐방사진을 첨부하거나 궁금한 점을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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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탐사챌린지·전문가 현장탐사·온라인 토의 등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지난해 도심 속 첫 국가습지로 지정된 장록습지에서 처음으로 생물다양성 대탐사를 10월 9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생물다양성탐사는 일반인 참가자들이 생태전문가와 함께 일정한 지역을 관찰하고 탐사해 생물분류군별 서식목록을 작성하는 과학 참여활동이다.
장록습지에 깃든 생명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지키기 위해 전문가군 40명과 학생참가자 100명을 모집해 5개 분류군별로 팀을 구성했다.
이번 탐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전문가들이 5개 분야 생물종분류군(식물, 곤충, 조류, 어류, 양서·파충·포유류)별로 장록습지 일대를 현장조사하고, 온라인 공간에서 참가자들과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0월8일까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장록국가습지 #생물다양성탐사)를 활용한 탐방사진을 첨부하거나 궁금한 점을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행사당일에는 전문가가 2차에 걸쳐 탐사활동을 하고, 이후 온라인(ZOOM)에서 5개 분류군별로 전문가와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이야기마당과 생물종목록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조사된 생물종 목록은 장록습지 보존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며 지속적인 시민참여형 모니터링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우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습지는 보존만으로도 탄소 흡수와 기후조절,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동시기여가 가능하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미래세대가 습지의 가치를 체감하고 지역에 서식하는 생물종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록습지는 영산강과 생태적 통로를 형성하며 주변 경관이 우수하고 습지원형이 잘 보존된 하천습지로, 사회적 합의를 통해 도심 내 첫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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