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늘 올림픽대교 안전진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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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30일 올림픽대교 안전 점검에 나선다.
이날 올림픽대교 안전 점검은 이달 1일부터 내달 29일까지 2천200여개 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중 하나다.
시는 다리 전반과 함께 흔들림과 온도변화 등 외부 환경 변화를 탐지하는 센서 22개도 점검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7일 월드컵경기장의 안전 점검을 하면서 드론을 띄워 인력 점검이 어려운 곳 중심으로 촬영하고 보수가 필요한 곳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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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시가 30일 올림픽대교 안전 점검에 나선다.
이날 올림픽대교 안전 점검은 이달 1일부터 내달 29일까지 2천200여개 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중 하나다.
올림픽대교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해 만들어진 국내 최초 콘크리트 사장교(양쪽에 높이 세운 버팀기둥에서 비스듬히 드리운 쇠줄로 다리 위의 도리를 지탱하게 하는 다리)다.
1990년 6월 완공됐으며, 88m 높이의 주탑 윗부분에 올림픽 성화를 상징하는 횃불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시는 다리 전반과 함께 흔들림과 온도변화 등 외부 환경 변화를 탐지하는 센서 22개도 점검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7일 월드컵경기장의 안전 점검을 하면서 드론을 띄워 인력 점검이 어려운 곳 중심으로 촬영하고 보수가 필요한 곳을 확인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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