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 '대학원생 성추행' 혐의로 재판 넘겨져

2021. 9. 30. 1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대에 재직 중인 교수가 대학원생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서울대 소속 A 교수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 교수는 지난해 6월 자신의 차량 뒷좌석에서 소속 학과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던 20대 B씨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는다.

A교수는 현재도 서울대에 재직 중이며, 검찰은 이달 27일 A 교수의 기소 사실을 서울대에 통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년 6월 회식 후 대학원생 추행 의혹
경찰, 작년 10월 기소의견 송치
檢, 강제추행 혐의 불구속 기소
서울대.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서울대에 재직 중인 교수가 대학원생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서울대 소속 A 교수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 교수는 지난해 6월 자신의 차량 뒷좌석에서 소속 학과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던 20대 B씨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는다.

사건을 수사한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해 10월 A 교수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 교수는 경찰·검찰 조사에서 일관되게 추행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교수는 현재도 서울대에 재직 중이며, 검찰은 이달 27일 A 교수의 기소 사실을 서울대에 통보했다.

12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