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빅데이터 기반 하자관리시스템 개발

유병훈 기자 2021. 9. 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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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빅데이터 기반의 하자분석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시스템에 수십 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처리와 분석, 시각화 기술을 이용한 하자분석시스템을 개발해 공동주택 품질과 입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대우건설은 평가했다.

대우건설은 또 빅데이터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현장별 하자 건수 예측, 문제 공종 사전 예측, 하자 발생 원인 추적·분석·예방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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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빅데이터 기반의 하자분석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시스템에 수십 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처리와 분석, 시각화 기술을 이용한 하자분석시스템을 개발해 공동주택 품질과 입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대우건설은 평가했다.

대우건설 제공

하자분석시스템은 통합대시보드를 활용해 전국 푸르지오 현장에서 발생하는 하자현황을 실시간으로 구현한다. 통합대시보드는 하자의 유형, 시기·세대수별 하자 현황과 처리 과정 등을 한 눈에 보여주며, 해당 현장을 유사현장과 비교해 특이점이 있는지 분석해준다.

대우건설은 복잡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표현해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현장의 시공·관리 담당자도 이 시스템을 통해 하자 발생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하자에 대해 선제적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으로 대우건설은 기대했다.

대우건설은 또 빅데이터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현장별 하자 건수 예측, 문제 공종 사전 예측, 하자 발생 원인 추적·분석·예방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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