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이, 남편 박성광과 부부싸움 고백 "다툼 더러 있었다"

김찬영 2021. 9. 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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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남편과 다툰 적 있다고 고백했다.

이솔이는 지난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남편이 종일 온라인 미팅을 하는데, 후다닥 점심을 만들어주고 저는 거실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말미에 그는 "그렇게 더 좋은 일상을 가꾸어 가주는 남편에게 괜스레 또 고맙고 그르네요"라면서 "전 나가요. 이따 봅시다용 남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솔이와 박성광은 지난해 8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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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이솔이 부부. 이솔이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남편과 다툰 적 있다고 고백했다.

이솔이는 지난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남편이 종일 온라인 미팅을 하는데, 후다닥 점심을 만들어주고 저는 거실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좀 전 쉬는 시간에 잠시 내려오더니 그릇을 식탁 위에 올려두곤 ‘고생 좀 해줘요’ 하고 다시 방으로 스윽 들어갔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신혼부부로서 타인과 가족의 경계 어디 즈음에서 공간과 생활을 공유하면서 네 일, 내 일이 모호해지니 다툼이 더러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희는 서로의 노동이 당연한 것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서로를 위해 무언가를 하는 것만큼 기쁜 것이 없다 했고, 대신 고생했어, 고마워, 미안해, 수고해줘 등등의 인사를 자주 나누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어제 라이브 방송에서 어떤 사람과 ‘결혼해야 할까요?’라고 물어보셨는데, 오늘만큼은 ‘서로를 위해 변화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소심히 얘기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말미에 그는 “그렇게 더 좋은 일상을 가꾸어 가주는 남편에게 괜스레 또 고맙고 그르네요”라면서 “전 나가요. 이따 봅시다용 남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솔이와 박성광은 지난해 8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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