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내 첫 정원식물 K-테스트베드 조성

대전=허재구 기자 2021. 9. 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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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정원 산업 및 문화 진흥을 위한 K-테스트베드(정원식물 가늠터)를 국립세종수목원에 국내 처음으로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류광수 이사장은 "K-테스트베드는 정원식물 육성가, 공급자, 소비자, 연구자 등이 한자리에서 모여 정원식물을 발굴하고 후보군 식물을 현장 실증해 신품종을 개발하는 정원문화 확산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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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정원식물 현장실증 통한 정원식물 다양성 및 시장 확대 추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정원 산업 및 문화 진흥을 위한 K-테스트베드(정원식물 가늠터)를 국립세종수목원에 국내 처음으로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K-테스트베드는 총 1.5ha 규모에 신품종, 정원식물 후보군, 재배품종을 관찰할 수 있는 관찰로와 생육보조시설 등 정원식물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전국 42개 기관 및 개인이 출품한 정원식물 후보군 426개 품종, 8000본을 전시한다.

이곳에서는 △정원식물 다양성을 위한 정원식물 평가 및 발굴 △외국 품종의 대체품종 개발을 위한 우수식물 특성평가 △생활정원 식재 식물 후보군 선정을 위한 정원식물 산업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정원문화 확산 및 연관 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가드닝 용품 전시 공간을 비롯해 신품종 및 우수개체 품평 공간과 정원식물 후보군 특성평가 공간도 마련된다.

류광수 이사장은 "K-테스트베드는 정원식물 육성가, 공급자, 소비자, 연구자 등이 한자리에서 모여 정원식물을 발굴하고 후보군 식물을 현장 실증해 신품종을 개발하는 정원문화 확산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밀했다.

한편,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 평창)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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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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