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 5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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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의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 접종 완료자가 50%를 돌파하며,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30일 오전 8시 기준 2차 접종 완료자는 50.77%로 집계됐고, 1차 접종률은 76.32%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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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의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 접종 완료자가 50%를 돌파하며,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30일 오전 8시 기준 2차 접종 완료자는 50.77%로 집계됐고, 1차 접종률은 76.32%를 넘어섰다. 이는 전국평균 1차 75.5%, 접종완료 48.0% 접종률을 넘어서는 수치다.
18세 이상 미접종자의 사전예약은 지난 9월18일부터 30일까지 실시했으며, 접종은 10월 1~16일 실시된다. 이후에는 민간 SNS 당일 신속 예약서비스 또는 위탁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한 잔여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또 소아·청소년(12~17세) 대상은 1만5530명으로 화이자 백신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게 된다.
사전예약은 16~17세는 10월 5~29일 실시해 10월18일부터 11월13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12~15세는 10월18일부터 11월12일까지 사전예약을 하고, 11월 1~27일 접종하게 된다.
임산부 추정 대상은 1314명으로 10월 8일부터 사전예약을 해 10월18일부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추가 접종(부스터샷)은 60세이상 고령층과 고위험군은 10월 5일부터 대상자군별 순차적 사전예약을 해 10월25일부터 접종을 하게 된다.
코로나19 치료 병원종사자 등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접종을 할 예정이고, 요양병원과 시설 입원, 입소 종사자는 오는 11월10일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는 11월15일부터 추가 접종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일상회복을 위한 자율방역체계 구성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지만, 예방접종이 두려워 1차 접종도 하지 않은 시민들도 있다"라며 "나 자신뿐 아니라 가족이나 직장동료 더 나아가서는 시민 모두를 위해서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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