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옆 음악회·한지공예·창제작 강연'..광주 10월 문화행사

류형근 2021. 9. 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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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와 한지공예', 문화 창·제작 과정을 배울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가 광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비틀즈 앤 비티에스'(BEATLES & BTS)를 주제로 '에스터데이' '렛잇비' '작은것들을 위한 시' '다이너마이트' 등을 연주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10월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창·제작 교육프로그램 '열한 번의 주문' 강연과 강독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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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광주시립미술관·남도향토음식박물관·亞문화전당

[광주=뉴시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사진=광주시립미술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음악회와 한지공예', 문화 창·제작 과정을 배울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가 광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립미술관은 10월2일 오후 1시 중외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미술관 옆 음악회'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공연은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비틀즈 앤 비티에스'(BEATLES & BTS)를 주제로 '에스터데이' '렛잇비' '작은것들을 위한 시' '다이너마이트' 등을 연주한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의 호른, 트렘펫, 트롬볼, 튜바 등 금관악기로 구성된 '싱 싱 싱(Sing Sing Sing)'은 클래식, 재즈, 대중음악 등 다양한 곡을 들려준다.

광주 북구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는 기획초대전 '지승가방-명품을 만나다'전이 10월10일까지 펼쳐진다.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기획초대전 '지승가방-명품을 만나다'전이 10월10일까지 펼쳐진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남도향토음식박물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통한지공예기법인 '지승공예' 방식으로 만들어진 가방 작품 70여점이 전시된다. 지승공예는 한지를 길게 잘라 엄지와 검지손가락을 이용해 비벼 실로 만든 뒤 엮어 기물을 만드는 기법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10월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창·제작 교육프로그램 '열한 번의 주문' 강연과 강독이 펼쳐진다.

'열한 번의 주문'은 동시대 예술과 창·제작에 관한 이론 강연(4회)과 예술가 강연(5회), 강독(2회) 등 총 11회 담론이 펼쳐진다.

[광주=뉴시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10월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창·제작 교육프로그램 '열한 번의 주문'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건축가 함성호의 '도대체(都大體)와 WTF', 전자음악 작곡가 김윤철의 '매터리얼(MatteaReal)', 송수연과 최빛나로 구성된 콜렉티브 언메이크랩이 '임의적 블랙박스를 위한 가설'을 이야기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용신 전당장 직무대리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에 관한 물음을 고민하기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현 시대의 기술 발전 속도와 방향에 대해 예술가와 과학자는 물론 다양한 창작자와 수용자들이 함께 성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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