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캠핑용품·간편 먹거리 판매량 젼년比 4배 '껑충'

이비슬 기자 2021. 9. 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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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캠핑 인구가 급증하면서 캠핑장에서 즐길 수 있는 간편 먹거리와 캠핑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30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캠핑 관련 상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마켓컬리에서 캠핑용 식품 판매량이 급증한 반면 올해는 캠핑용품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 밖에도 캠핑장 분위기를 더해주는 캠핑용 랜턴과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캠핑용 체어가 판매량 순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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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그릴·토마호크 육류 인기..'캠핑대전' 열고 25% 할인 행사
마켓컬리 캠핑 대전(컬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코로나19로 캠핑 인구가 급증하면서 캠핑장에서 즐길 수 있는 간편 먹거리와 캠핑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30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캠핑 관련 상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국내에서도 여가활동으로 캠핑 문화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국내 캠핑 인구는 약 700만명으로 지난해 캠핑 관련용품 시장 규모는 4조원으로 추정된다.

특히 지난해 마켓컬리에서 캠핑용 식품 판매량이 급증한 반면 올해는 캠핑용품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캠핑장에서 요리를 할 때 필요한 휴대용 가스 그릴과 스토브는 전체 휴대용 가열기구 판매량의 7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캠핑장 분위기를 더해주는 캠핑용 랜턴과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캠핑용 체어가 판매량 순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캠핑요리 판매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 증가했다. 지난해 백립·킬바사 소시지·춘천 닭갈비 등 양념을 하지 않고 가열만 하면 바로 즐길 수 있는 간편한 간편식 상품이 높은 판매량을 보인 데 이어 올해는 소갈비 뼈에 통째로 붙은 꽃등심 부위 토마호크와 양갈비 프렌치 랙과 같은 육류가 바비큐 재료로 인기를 얻으며 판매량이 증가했다.

마켓컬리는 캠핑상품에 인기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2주간 380여개 캠핑 상품 및 요리를 최대 25% 할인 판매하는 가을 캠핑대전 기획전을 연다. 캠핑 레벨(초보·마스터)과 스타일(음식·감성·휴식)을 비롯해 요리 방법(간편식·직접 요리)에 따라 캠핑 용품 및 요리를 추천해 취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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