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모든 초·중·고 10월 5일부터 전체 등교 재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다음 달 5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의 전체 등교수업을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29일 오후 대책회의를 열어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과 학교 부적응, 몸과 마음 건강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전체 등교수업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5일부터는 학생 1천 명 이상 초등학교, 800명 이상 중학교 등 대규모 학교도 학교 구성원 합의 후 교육청에 요청하면 전체 등교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다음 달 5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의 전체 등교수업을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29일 오후 대책회의를 열어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과 학교 부적응, 몸과 마음 건강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전체 등교수업을 하기로 했다.
교육부, 방역당국과 협의한 결과 최근 1주일(23∼29일)간 도내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준인 10.28명이고, 학생 확진자는 1.14명이라 전체등교 수업 조건이 갖춰진 것으로 판단됐다.
또한 거리두기 3단계 시행 중인 비수도권 지역에 대해 전면 등교를 허용한 정부 방침 역시 전체등교를 결정하는 근거가 됐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5일부터는 학생 1천 명 이상 초등학교, 800명 이상 중학교 등 대규모 학교도 학교 구성원 합의 후 교육청에 요청하면 전체 등교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현재는 고교는 전체 등교, 학생 600명 이상 중학교는 밀집도 3분의 2 등교, 1천 명 이상 초교는 4∼6학년 밀집도 3분의 1 등교, 600명 이상 1천 명 미만 초교는 4∼6학년 밀집도 3분의 2 등교 등의 학사 운영 방안을 시행 중이다.
현재 도내 학교의 87.3%인 274곳이 전체 등교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청은 등교수업 시행 중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연말로 가는 시점에 확진자가 다시 많아지면 수능과 입시, 2학기 학사일정 운영 등이 어려워진다"며 "전체등교를 이어갈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 등에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atoz@yna.co.kr
- ☞ CNN도 주목한 '오징어 게임'…"정말 끝내준다"
- ☞ 재력가 등쳐 72억 챙긴 여성사기범…수입차 37대 쇼핑
- ☞ '백신 의무화' 병원·항공사서 백신 안 맞고 관두는 직원들
- ☞ 영종도서 피 흘리는 중고차 유튜버 발견…뇌수술에도 중태
- ☞ "한국의 핵심 선수"…이재영·다영 이적에 그리스 언론 '들썩'
- ☞ 코로나 규정 어겼다며 체포인척 女납치해 성폭행후 살해한 경찰
- ☞ 걸리면 4명 중 3명이 죽을 수도…우리나라는 안전지대일까
- ☞ '노상 방뇨' 변호사들, 항의하는 90대 식당 주인 폭행
- ☞ 2천억 투자유치로 '유니콘기업' 반열 오른 美한인 20대 CEO
- ☞ 발코니서 성관계하다 추락…웃통 벗고 달려나온 남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고개 숙인 황선홍 "모든 책임은 제게…연령별 시스템 바뀌어야" | 연합뉴스
- 홍준표 "전력 강화위원장, 정몽규 회장과 같이 나가야" | 연합뉴스
- "계단 오르기, 수명연장 효과…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9% 낮춰" | 연합뉴스
- 경사로에 주차했다 미끄러져 내려온 자신 차량에 깔려 숨져 | 연합뉴스
- 고속도로 달리던 택시 안에서 기사 폭행…카이스트 교수 기소 | 연합뉴스
- 인천 송도서 출근하던 30대, 횡단보도 건너다 굴삭기에 참변(종합) | 연합뉴스
- 사측과 갈등 빚던 직원, 부탄가스 터트리겠다고 협박 소동 | 연합뉴스
- "상문살 꼈어, 묫바람 났어" 굿 값으로 거액 편취 50대 무속인 | 연합뉴스
- '임영웅·BTS 공연표 팔아요' 돈 받고 '먹튀'…팬심 노린 사기꾼 | 연합뉴스
- 기내서 쓰러진 60대 심폐소생술로 살린 '응급구조사' 교도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