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6명 신규 확진..산발적 감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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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코로나19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면서 확진자 16명이 추가됐다.
30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신규 확진자 16명이 늘어나 누적 확진자가 5180명이 됐다.
이 집단에서는 지난 25일 울산지역 확진자들이 부산 장례식장을 방문한 뒤 연쇄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소독하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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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에서 코로나19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면서 확진자 16명이 추가됐다.
30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신규 확진자 16명이 늘어나 누적 확진자가 5180명이 됐다. 이들은 지역 5165~5180번 환자로 분류됐다.
확진자 중에서 1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가운데 5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집단별로는 부산 장례식장 및 남구 PC방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이 집단에서는 지난 25일 울산지역 확진자들이 부산 장례식장을 방문한 뒤 연쇄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당시 장례식장에는 서울 확진자 2명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부산 장례식장에서 시작된 바이러스가 남구의 PC방으로 확산되는 등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서울 2명 포함)이 됐다.
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소독하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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