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10월부터 기업대출 '자동심사'..정확성·신속성↑

양성희 기자 2021. 9. 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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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다음달 1일부터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을 전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지방금융지주 처음으로 해당 시스템을 개발했고, 9월 한달간 부산은행 시범점포에서 운영해왔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 심사를 거쳐 자동으로 기업대출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이다.

자동심사 시스템을 도입하면 여신심사역 개인별 편차가 줄어들어 판단 오류가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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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다음달 1일부터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을 전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지방금융지주 처음으로 해당 시스템을 개발했고, 9월 한달간 부산은행 시범점포에서 운영해왔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 심사를 거쳐 자동으로 기업대출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이다.

기업의 재무적 요인은 물론이고 비재무적 요인과 신용 리스크, 과거 부실화한 기업 패턴 등을 자동 분석해 의사결정을 내린다.

기존에는 기업 재무제표와 경기동향, 업황, 거래처 정보 등을 일일이 파악해야 해 인적심사 방식을 써왔다.

자동심사 시스템을 도입하면 여신심사역 개인별 편차가 줄어들어 판단 오류가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심사 표준화가 가능해진 셈이다.

데이터, 통계 기반 시스템을 통해 심사 정확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신속한 의사 결정으로 영업 경쟁력 또한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금융지원으로 고객 만족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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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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