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재난지원금 못받은 5만281명 "10월 10일 전후 지급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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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던 충남 아산시민 5만281명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원금 지급을 위한 예산안이 아산시의회를 통과했다.
앞서 오세현 아산시장과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17일 함께 브리핑을 열고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던 아산시민 5만281명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원금 지급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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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아산시의회, 지원금 추가지원 추경예산안 의결
[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정부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던 충남 아산시민 5만281명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원금 지급을 위한 예산안이 아산시의회를 통과했다.
아산시의회는 제232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국민지원금 추가 지원을 위한 126억 원 등 관련 긴급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액은 1조5653억 원 대비 163억 원이 늘어난 1조5816억 원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한 주요 추경 예산안은 ▲상생 국민지원금 추가 지원 126억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등 보건 분야 16억 원 ▲일반택시기사 한시지원 등 교통 및 물류 분야 7억 원 등이다.
심상복 예결위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민생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가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으로 시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앞서 오세현 아산시장과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17일 함께 브리핑을 열고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던 아산시민 5만281명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원금 지급 계획을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상생지원금 전 시민 지급에는 126억원이 추가 소요되며, 충남도와 아산시가 50%씩 부담한다.
아산시 관계자는 "지원금은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아산페이)로 지급되며 지급은 충남도 예산 심의 결과 등을 거쳐 10월 10일 전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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