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 페레스, 48호 홈런 쾅..MLB 역대 최초 '포수 홈런왕' 향해 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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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시즌 48호 홈런을 때려냈다.
메이저리그 사상 첫 '포수 홈런왕' 탄생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페레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 3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미 아메리칸리그 최초로 포수 40홈런 고지를 밟은 페레스는 조니 벤치(46홈런)마저 제치고 메이저리그 역대 포수 최다 홈런 신기록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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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시즌 48호 홈런을 때려냈다. 메이저리그 사상 첫 '포수 홈런왕' 탄생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페레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 3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무사 1,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페레스는 상대 선발 잭 플리색의 초구를 공략해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 홈런으로 페레스는 홈런 2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격차를 2개로 벌렸다. 3위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는 3개 차이다.
이미 아메리칸리그 최초로 포수 40홈런 고지를 밟은 페레스는 조니 벤치(46홈런)마저 제치고 메이저리그 역대 포수 최다 홈런 신기록도 썼다. 이제 남은 지향점은 첫 포수 홈런왕이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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