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어제 코로나19 2,564명 확진..수요일 최다

보도국 2021. 9. 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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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김민하 시사평론가>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64명 발생하며 1주일 연속 요일최다 확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접종 미완료자가 현재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며 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자영업자은 거리두기 완화가 큰 도움이 안 된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의 조기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564명으로 어제보다는 확진자가 줄었으나 요일 최다 경신은 계속되고 있는 중인데요. 이번 주중이 되면 추석연휴 여파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했는데,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1-1> 지난주 토요일에 3천 명대를 기록한 이후 아직까지 2천명 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 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숫자가 크게 늘었는데요. 감염재생산지수 등 방역수치들은 어떤 상황인가요?

<질문 1-2> 교수님, 4차 유행도 벌써 두 달이 넘었습니다. 지난 3차 유행과 비교해 볼 때, 치명률이 크게 줄었다고 하는데요. 백신 접종 효과 때문이라고 봐도 되겠습니까?

<질문 2> 추석 연휴가 지났지만 방역당국은 여전히 이동량 증가를 걱정하고 있는데요. 10월 대체공휴일 연휴가 두 차례나 있고, 가을 행락철이다 보니 감염 확산이 커질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정부가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질문 2-1> 정부가 내일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그동안 2주나 3주 단위로 조정안을 발표했던 것에 비해 지난번엔 거두기를 한 달 단위로 연장을 했거든요? 이번에 거리두기 방침은 어떻게 조정이 될까요?

<질문 3> 4차 대유행이 두 달 넘게 지속되다 보니 정부가 지난달부터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인원 제한도 백신 인센티브를 적용해 조금 완화한 상태인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은 영업 개선이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설문조사를 해 봤는데, 거의 대부분이 거리두기 완화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요?

<질문 3-1> 방역당국이 국민들의 코로나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국민들은 위드 코로나를 원한지만 확진자가 3천명까지 늘어나는 것에 대한 불안감도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기 위해 국민들을 설득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 같아요?

<질문 4>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추진하면서 '백신패스'라는 제도를 도입할 방침인데요. 어제 방역당국이 '백신 패스' 혜택 범위에 대해 고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미 백신 패스를 도입한 나라들의 사례를 보면 어느 정도까지 예상할 수 있을까요?

<질문 4-1> 해외 사례를 보면 백신패스에 유효기간도 설정이 되어 있는데요. 보통 6개월이라고 하던데, 백신 효과 때문에 그런 거라고 보면 되나요?

<질문 4-2> 백신패스가 도입되면 백신 미접종자들의 다중이용시설이 제한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접종 대상이 되지 못해서 접종을 하지 않은 저연령층이나 접종 인정을 받지 못하는 해외 접종자들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질문 5> 미접종자 예약이 오늘 오후 6시까지인데요. 정부가 일단은 오늘까지만 예약을 받겠다고 한 상태인데, 예약율이 크게 늘지 않은 상황입니다. 앞서 이야기했던 백신패스는 백신 미접종자들에게 불이익이란 인식이 될 수도 있는데요. 미접종자들에 대해서는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할까요?

<질문 5-1> 현재 미접종자들에게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mRNA 백신을 접종할 방침인데요. 만일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 등 백신의 종류를 확대한다면 접종 참여율이 높아질 수 있을까요?

<질문 6> 위드 코로나 조건 중에 하나로 방역당국이 '재택치료' 확대 방안을 내놓았는데요. 사실 재택치료라는 것이 1인 가구가 아닌 이상 집에서 가족들과 모든 공간을 분리해서 생활한다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이런 부분들이 모니터링으로 관리가 잘 될 수 있을까요? 재택치료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문 6-1> 현재 재택치료 확대를 위해 지자체나 자치구별로 전담조직을 꾸리고 지역 내 협력 병원을 찾고 있다고 하는데요. 재택치료를 하면 이를 관리해 줄 의사인력이 가장 시급할 것 같거든요? 국내 병의원에서도 재택치료 관리를 해 줄 수 있는 건가요?

지금까지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김민하 시사평론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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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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