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위하준 "이병헌과 호흡..설레고 영광" [인터뷰①]

김미화 기자 2021. 9. 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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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위하준이 이병헌과 형제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말했다.

위하준은 30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국내는 물론 한국 드라마 최초로 넷플릭스 전 세계 TV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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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배우 위하준이 30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관련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위하준은 극 중 행방불명된 형의 행적을 쫓아 서바이벌 게임 관리자로 위장 잠입, 비밀을 파헤치는 경찰 황준호 역을 열연했다.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오징어게임'은 넷플릭스 전세계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 사진제공 = 넷플릭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위하준이 이병헌과 형제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말했다.

위하준은 30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위하준은 형사 준호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

지난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국내는 물론 한국 드라마 최초로 넷플릭스 전 세계 TV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시리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내 '오늘의 TOP 10' 1위에 랭크됐고,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83개국에서 TOP 3를 유지하고 있다. (스트리밍 영상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위하준은 "준호는 형을 찾아야 되기 때문에 긴장감 있는 느낌을 계속 가지고 연기했다. 대사에 나오는 톤을 중점적으로 신경 썼다"라고 말했다.

이어 위하준은 "이병헌 선배님이 형 역할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직접 만나기 전까지 너무 설렜다. 함께 연기해서 영광이었다"라며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선배님이다. 현장에서 만나니 역시 대단하시더라. 눈빛과 말 한마디 한 마디가 저의 심장을 뛰게 했다. 촬영하고 현장에서 인사할 때도 친근감 있게 대해주셔서 감동했다"라고 전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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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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