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프라인 콘서트 기대감에 엔터株 동반 강세

양사록 기자 2021. 9. 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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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장중 엔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 기대감이 주가에 온기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프라인 콘서트 기대감이 주가 강세의 배경으로 꼽힌다.

증권가에서는 오프라인 콘서트가 곧 재개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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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30일 오전 장중 6% 넘게 급등
하이브·YG엔터·JYP 등도 3% 대 강세
[서울경제]

30일 오전 장중 엔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 기대감이 주가에 온기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3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스엠(041510)은 전날보다 4,000원(6.35%) 오른 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352820)(3.83%), JYP Ent.(035900)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2021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 공연에 관객들이 몰려 있다. 국제자선단체인 글로벌 시티즌이 주최한 이번 공연은 기후 위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빈곤 등 전 세계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날 6개 대륙에서 열렸다. 숭례문에서 촬영한 방탄소년단(BTS)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엘튼 존, 에드 시런, 제니퍼 로페즈 등 세계적인 스타와 해리 왕자 부부 등이 무대에 올랐다. /뉴욕 AFP=연합뉴스

(3.61%),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3.79%) 등도 강세다.

오프라인 콘서트 기대감이 주가 강세의 배경으로 꼽힌다. 증권가에서는 오프라인 콘서트가 곧 재개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보다 빠르게 포스트 코로나 국면에 진입하는 북미를 중심으로 콘서트가 재개되고 있다”며 “가장 먼저 개최한 그룹은 하이브 소속의 BTS이며 본격적인 북미 투어는 11월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를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 연구원은 “인지도 높은 다른 아티스트에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며 “글로벌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가 현실화된다면 코로나 기간 활성화된 오프라인 온라인 콘서트 하이브리드를 통해 기존 우리가 알고 있었던 콘서트 실적 대비 약 30% 이상의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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