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구, 제1회 책 축제 '별 헤는 밤, 별빛 도서관' 개최 등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지역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달 1일 운암도서관에서 '제1회 다북다북 북구 책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별 헤는 밤, 별빛도서관'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이 도서관과 더 가까워지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승지나 광신대 겸임 교수의 북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 지식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널리 알려진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의 '별빛독서콘서트' 강연이 펼쳐진다. 강연은 온·오프라인 방식이 병행돼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으로 '책문만(책 제목으로 문장 만들기) 챌린지', '책 사진공모전'도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운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유아 꿈동산 숲 놀이교실 운영

광주 북구는 다음달 5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10곳 어린이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아 꿈동산 숲 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주호 호수생태원지구센터, 숲 토닥과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이론과 자연 체험활동을 통한 어린이들에게 환경 중요성을 알려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엔 환경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1교시는 생태계 관찰 실습인 '광주호 호수생태원 둘러보기'다. 2교시엔 광주호 호수생태원 지구센터에서 '퍼즐 화분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한편 북구는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무등산 평촌 명품마을 체험환경교육',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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