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하루 확진 333명 '역대 최다'..일주일 일평균도 2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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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이 최근 일주일 동안 일평균 261명 이상 발생해 역대 가장 많았다.
날짜별로 보면 최근 일주일 동안 매일 200명 이상 학생 확진자가 발생했다.
교직원의 경우 최근 일주일 동안 전국에서 68명(일평균 9.7명)이 확진됐다.
대학생은 최근 일주일 동안 835명(일평균 119.3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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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세 미접종 학생, 학교밖 차별 문제 별도 논의 없어"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정지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이 최근 일주일 동안 일평균 261명 이상 발생해 역대 가장 많았다. 하루 동안 330명이 넘는 학생이 확진되면서 일일 최다 확진 기록도 새로 썼다.
30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전날(29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국 1828명의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평균 261.1명꼴이다.
일주일 단위로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 9~15일의 1326명(일평균 189.4명)이었는데 이와 비교해 502명(37.9%) 더 많았다.
날짜별로 보면 최근 일주일 동안 매일 200명 이상 학생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333명이 확진되면서 역대 일일 기준 최다를 기록했다.
직전 일주일(지난 16~22일)에는 104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일평균 149.4명을 기록했는데 이와 비교하면 782명(74.8%) 급증한 수치다.
교직원의 경우 최근 일주일 동안 전국에서 68명(일평균 9.7명)이 확진됐다. 직전 일주일 40명(일평균 5.7명)이 확진된 데 비해 학생과 마찬가지로 증가 추이를 보였다.
대학생은 최근 일주일 동안 835명(일평균 119.3명)이 확진됐다. 직전 일주일 428명(일평균 61.1명)에 비해 407명(95.1%) 급증했다.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같은 기간 42명 발생하면서 직전 일주일 11명과 비교해 31명 증가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추석 이후 확진자가 전체적으로 늘면서 학생 확진자도 같이 증가했다"며 "가족·친척 간 감염이 학교 내 감염보다 많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학생의 경우에도 추석 연휴가 지나면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외국인 유학생 확진자가 증가한 부분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교육부 관계자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소아·청소년이 학원 등 학교 밖 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는 "학교 밖 차별 문제에 대해서는 별도로 논의되고 있지는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는 앞서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12~17세의 경우 접종 여부에 따라 교내 활동에 불이익을 받거나 접종을 강제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도록 시·도교육청과 협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의무 접종 대상자가 아닌 17세 이하에 대한 백신 접종 관련 접종자를 우대하거나 미접종자를 차별하는 것은 논의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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