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강좌이용권, 비대면 스포츠 코칭 플랫폼 '키핏'으로 이용범위 확대

나연준 기자 2021. 9. 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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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강좌이용권의 이용범위를 비대면 스포츠 코칭 플랫폼인 '키핏'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비대면 스포츠 코칭 플랫폼 '키핏'과 함께 유·청소년 대상 강좌(9종)를 개설하고 개인별 동작분석, 체형·체질 등 개인 데이터 관리, 맞춤형 커리큘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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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강좌이용권, 비대면 스포츠 코칭 플랫폼 '키핏'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강좌이용권의 이용범위를 비대면 스포츠 코칭 플랫폼인 '키핏'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비대면 스포츠 코칭 플랫폼 '키핏'과 함께 유·청소년 대상 강좌(9종)를 개설하고 개인별 동작분석, 체형·체질 등 개인 데이터 관리, 맞춤형 커리큘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만 5∼18세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8만원의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최소 8개월간 가맹체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육복지 사업이다. 올해 초 스포츠강좌이용권의 이용범위를 온라인 스포츠 강좌까지 확대한 바 있다.

해당 강좌는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10월1일부터 신청할 수 있고, 키핏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공단은 이용현황을 분석해 향후 인기 강좌를 추가 개설하고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으로도 키핏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조현재 공단 이사장은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이 부족한 도서산간 지역의 강좌 활용도를 높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조해진 유·청소년들의 체육활동 참여율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국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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