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둘리뮤지엄, '아기공룡 둘리 인IN 가요歌謠' 전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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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둘리뮤지엄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주관한 '2021년 근현대사 박물관 협력망 사업'의 '전시 콘텐츠 제작(대형 사업)' 부문에 선정된 '아기공룡 둘리 인IN 가요歌謠' 전시를 오는 10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 문화사적 해석으로 '아기공룡 둘리' 만화의 큰 의미와 가치를 발견했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둘리뮤지엄을 방문하여 80·90년대 아날로그적 문화를 통해 대혼란의 시기인 현재, 따뜻한 위로와 작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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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도봉구 둘리뮤지엄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주관한 ‘2021년 근현대사 박물관 협력망 사업’의 ‘전시 콘텐츠 제작(대형 사업)’ 부문에 선정된 ‘아기공룡 둘리 인IN 가요歌謠’ 전시를 오는 10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아기공룡 둘리 인IN 가요歌謠 전시는 1983년부터 10여 년간 월간 만화 잡지 ‘보물섬’에 연재되었던 ‘아기공룡 둘리’ 원작 만화에 인용된 대중가요를 알아보고 80~90년대 유행하던 대중가요의 장르와 스타일 등 당시 음악적 경향을 이해할 수 있는 전시다. 또한 전시에는 ‘아기공룡 둘리’ 만화에 많이 거론되거나 당시 유행하던 음악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아기공룡 둘리 8090 음악 감상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80~90년대 현대 문화사의 한 영역이 기록되어 있는 아기공룡 둘리 만화의 특수한 가치를 조명하는 전시로 10여 년 동안 연재된 한 편의 만화가 가진 역사적 위력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 문화사적 해석으로 ‘아기공룡 둘리’ 만화의 큰 의미와 가치를 발견했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둘리뮤지엄을 방문하여 80·90년대 아날로그적 문화를 통해 대혼란의 시기인 현재, 따뜻한 위로와 작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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