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DC, 임산부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공식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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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공식 권고했다.
CDC는 "임신이 전이나 임신 중인 여성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며 "백신 접종의 이익이 알려진, 또는 잠재적인 위험을 능가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CDC는 지난달에도 로셸 월렌스키 국장 명의의 성명을 통해 모든 임신부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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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경 기자 ]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공식 권고했다.
2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CDC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긴급 권고를 발표했다. CDC는 “임신이 전이나 임신 중인 여성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며 “백신 접종의 이익이 알려진, 또는 잠재적인 위험을 능가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CDC는 지난달에도 로셸 월렌스키 국장 명의의 성명을 통해 모든 임신부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한 바 있다.
CDC는 백신을 맞지 않을 경우 임산부만 위험해지는 것이 아니라고 결고했다. 임신 중 코로나19에 걸리면 조산하거나 신생아가 아픈 채 태어나서 곧장 신생아용 중환자실(ICU)로 가야 한다는 것이다.
월렌스키 국장은 "임신했거나 임신을 고려 중인 사람은 아기와 자신을 안전하게 지켜줄 코로나19 백신의 혜택에 대해 의사와 상담할 것을 강력하게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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