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다니엘 크레이그, 역대 최장 '007'의 화려한 피날레 ②

강민경 기자 2021. 9. 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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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 기간 제임스 본드로 활약했던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역대 최장 기간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미션을 담았기에 큰 의미가 있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자신의 마지막 여정이자 최고의 작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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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사진=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 다니엘 크레이그 캐릭터 포스터

역대 최장 기간 제임스 본드로 활약했던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지난 2006년 '007 카지노 로얄'부터 제임스 본드로 등장했다. 날 것 그대로의 액션 스턴트를 보여주며 새로운 007로서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007 퀸텀 오브 솔러스', '007 스카이폴' 그리고 '007 스펙터'까지 차근차근 '007 노 타임 투 다이'까지 이어질 이야기들에 계속 빌드업 했다.

이번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역대 최장 기간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미션을 담았기에 큰 의미가 있다. 뿐만 아니라 15년 간 '007' 시리즈를 책임졌던 다니엘 크레이그의 액션 하이라이트가 집약됐다.

/사진=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 스틸

시리즈 사상 최악의 적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빌런 사핀(라미 말렉 분)과의 대립은 시선을 압도한다. 손에 땀을 쥐게 하고, 눈을 깜빡일 수 없는 시그니처 액션들과 사핀과의 대결은 역대 최강의 액션이라고 부를 만 하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 15년 역사는 '007 노 타임 투 다이'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최첨단 무기 액션을 시작으로 직접 수중 촬영, 카체이싱과 오토바이 추격전까지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았다. 그의 열정과 제임스 본드가 혼연일체 됐다.

시리즈 사상 최고 제작비를 투자한만큼, 영국과 이탈리아, 노르웨이, 자메이카 등 글로벌 로케이션의 화려함도 엿볼 수 있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자신의 마지막 여정이자 최고의 작품이라고 밝혔다.

자신을 위한 영화가 아닌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자신했던 다니엘 크레이그. 그의 말처럼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속 한 줄기의 스릴을 전달한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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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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