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육군부대 6명 코로나19 집단 감염..軍 신규확진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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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최근 하루 새 1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는 30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766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누적 확진자 가운데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70명, 완치된 사례는 1696명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들 추가 확진자 가운데 6명은 육군 병사, 4명은 육군 간부, 1명은 공군 간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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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군에서 최근 하루 새 1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는 30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766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누적 확진자 가운데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70명, 완치된 사례는 1696명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들 추가 확진자 가운데 6명은 육군 병사, 4명은 육군 간부, 1명은 공군 간부이다.
강원도 양구 소재의 한 부대에서 육군 병사 6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이들 6명은 휴가 복귀 후 자가 격리 도중 2차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다.
육군 간부 4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진단 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들은 강원도 인제, 춘천, 경기도 양주, 전남 담양 소속 간부이다.
충북 충주시 소재 공군 부대 간부 1명은 가족 확진으로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다.
국방부는 이날 현재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군내 코로나19 관련 격리자는 517명, 군 자체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1만918명이라고 밝혔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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