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총 9600억원' LNG운반선 4척 수주..목표 달성 '눈앞'
김정연 기자 2021. 9. 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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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컨테이너선. 삼성중공업 제공 (사진=연합뉴스)]
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추가 수주하면서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 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오늘(30일) 공시했습니다.
계약 금액은 총 8억 1000만 달러로, 우리 돈 9600억 원 규모입니다.
이들 선박은 경남 거제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4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64척, 86억 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목표 91억 달러의 95%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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