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두 방 허용..게릿 콜, 5실점 부진, 멀어지는 사이영상

홍지수 2021. 9. 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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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이 또 부진했다.

콜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6이닝 동안 9피안타(2피홈런) 6탈삼진 5실점으로 승수 사냥에 실패했다.

콜은 세미엔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1사 3루에서 게레로 주니어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지난 20일 클리블랜드전에서 5⅔이닝 동안 10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2사사구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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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키스 콜은 2021년 9월 3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6이닝 동안 9피안타(2피홈런) 6탈삼진 5실점으로 승수 사냥에 실패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뉴욕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이 또 부진했다.

콜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6이닝 동안 9피안타(2피홈런) 6탈삼진 5실점으로 승수 사냥에 실패했다.

1회 선두타자 스프링어에게 2루타를 내준 콜은 세미엔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2회에는 1사 이후 에스피날에게 2루타를 허용하고 맥과이어를 삼진으로 잡았다. 콜은 다음 타석에 들어선 스프링어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주면서 3실점째를 안았다.

콜은 3회 1사 이후 비셋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4회는 삼자범퇴 이닝으로 만들었지만 5회에 애를 먹었다.

5회 첫 타자 스프링어에게 좌익수 쪽 2루타를 내줬다. 야수들의 콜플레이 미스가 나오면서 아쉽게 안타를 뺏긴 장면이 나왔다. 콜은 세미엔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1사 3루에서 게레로 주니어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6회는 큰 위기 없이 막았고 7회부터 불펜진에 마운드를 넘겼다.

콜은 최근 양키스 ‘에이스’ 답지 않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일 클리블랜드전에서 5⅔이닝 동안 10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2사사구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후 25일 보스턴 원정에서는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했지만 이날 토론토 타선을 상대로 고전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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