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내년 생활임금 시간당 1만835원..올해보다 5.7% 상승

홍인철 입력 2021. 9. 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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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 내년 생활임금이 시간당 1만835원으로 결정됐다.

도는 정부의 2022년 최저임금을 토대로 기준생활비와 소비자물가 등을 고려해 내년 생활임금을 이같이 정했다고 30일 설명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시급 1만251원)보다 5.7%(584원) 오른 것이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전북도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기간제 근로자 등 4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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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의 내년 생활임금이 시간당 1만835원으로 결정됐다.

도는 정부의 2022년 최저임금을 토대로 기준생활비와 소비자물가 등을 고려해 내년 생활임금을 이같이 정했다고 30일 설명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시급 1만251원)보다 5.7%(584원) 오른 것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올해보다 12만원 가량 오른 226만4천515원이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전북도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기간제 근로자 등 440명이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주거비와 교육비·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임금수준을 의미한다. 최저생계비를 기준으로 책정되는 최저임금제와는 다른 개념이다.

도는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생활임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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