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세계은행과 개도국 녹색성장 지원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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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개발도상국의 녹색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은행과 머리를 맞댔다.
기상청은 지난 29일 개도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상기술 지원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세계은행과 기상분과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기상재해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상청의 역할이 더 강조되고 있다"며 "한국의 발전된 기상기술 경험·지식을 바탕으로 개도국의 재해 대응과 녹색성장을 지원하도록 국제기구와의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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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기상청이 개발도상국의 녹색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은행과 머리를 맞댔다.
기상청은 지난 29일 개도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상기술 지원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세계은행과 기상분과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상청은 '2021년 제8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KGID)과 연계해 이뤄진 이번 회의에서 세계은행에 한국의 기상정책과 기술, 국제개발협력 성과와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기상청이 그동안 개도국의 기상재해 대응 역량을 향상하고자 진행한 지원 사업과 성과를 소개하고 기상관측자료 통합분석시스템, 위험기상 감시와 조기경보 시스템 등 국내의 우수한 기상 기술을 홍보했다.
세계은행 참가자들은 개도국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 공동사업을 기획하고 발굴하는 등 개도국의 녹색성장을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기상재해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상청의 역할이 더 강조되고 있다"며 "한국의 발전된 기상기술 경험·지식을 바탕으로 개도국의 재해 대응과 녹색성장을 지원하도록 국제기구와의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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