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 "연간 400만명이 이용하는 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

2021. 9. 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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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군수 김성기)은 국토교통부가 5년간 신규 추진할 국도, 국지도 사업을 담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국도37호선 양평 옥천~가평 설악 간 2차로 개량사업을 포함 총 4개 사업(청평~가평, 서종~가평, 가평 마장~ 북면 목동)이 최종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도37호선 양평 옥천~가평 설악 간 2차로 개량사업 외 2개 사업은 2021년 8월 24일 안도걸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확정된 사업으로 이번 최종 결정에는 가평 마장~북면 목동 사업이 포함됨에 따라 가평군은 총 4개의 사업이 최종 확정됐으며, 계획에 최종 포함된 전체 116개의 사업은 전문연구기관(국토연구원)의 타당성 검토, 투자 우선순위 결정,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추진여부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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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4개 사업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청평~가평, 서종~가평, 가평 마장~ 북면 목동

[헤럴드경제(가평)=박준환 기자]가평군(군수 김성기)은 국토교통부가 5년간 신규 추진할 국도, 국지도 사업을 담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국도37호선 양평 옥천~가평 설악 간 2차로 개량사업을 포함 총 4개 사업(청평~가평, 서종~가평, 가평 마장~ 북면 목동)이 최종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도37호선 양평 옥천~가평 설악 간 2차로 개량사업 외 2개 사업은 2021년 8월 24일 안도걸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확정된 사업으로 이번 최종 결정에는 가평 마장~북면 목동 사업이 포함됨에 따라 가평군은 총 4개의 사업이 최종 확정됐으며, 계획에 최종 포함된 전체 116개의 사업은 전문연구기관(국토연구원)의 타당성 검토, 투자 우선순위 결정,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추진여부가 확정됐다.

그동안 김성기 군수와 군의회는 국회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등을 찾아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절실함을 읍소하는 등 예타 통과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왔으며, 제2경춘국도의 노선이 북면까지 연장되지 않음에 따라 가평 마장~북면 목동으로 이어지는 국도 사업 추진에 각별히 신경을 쓴 결과 이번 5차 건설계획에 최종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해당 사업들은 사업경제성(B/C)이 낮아 예타 통과가 불확실했으나, 인접 지자체인 양평과 연결하는 간선도로 기능 확충을 전략적·집중적으로 설득했고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4대 전략 중 안정성 강화 부분에서도 사업 대상 도로가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개선이 시급함을 적극적으로 피력한 결과 사업효과가 큰 개량 사업으로 최종 확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5개년 계획에 반영 된 가평군 사업은 국도37호선 옥천~가평 설악 2차로 개량사업(13.4km, 1504억원), 국도75호선 청평~가평 2차로 개량사업(11.9km, 1035억원), 국도75호선 마장~목동 2차로 개량사업(7.3km, 400억원), 국지도86호선 서종~가평 설악 2차로 개량사업(10.6km, 1145억원) 등 4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4084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가평군은 2018년 1월부터 지속적으로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1~’25) 계획에 반영을 건의하여 사업을 확정 시켰다.

김성기 군수는 “옥천~설악 간 국도37호선 등 4개 노선은 연간 400만명이 이용하는 주요 관광도로로 심한 굴곡과 도로 선형 불량으로 교통사고 위험은 물론 주말 및 관광성수기에 심각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어 선형 개량사업이 시급한 실정이었다”며 “금번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에 따라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 가평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주민들의 불편함이 하루 속히 해소되기를 바라며, 도로 개량 사업을 통해 지역 간 접근성 향상으로 관광 수요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또 “앞으로 국토교통부 등 관련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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