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행보' 메쉬코리아, 부릉 직영점에 특별 금융 서비스 지원
박소현 2021. 9. 30. 10:18
배달대행업체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실시간 배송을 수행하는 부릉 직영점들을 대상으로 특별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KB국민은행과 체결한 약정을 바탕으로 이번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부릉스테이션 운영 자금 지원에 나선다. 전국 부릉스테이션 지점장은 지점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메쉬코리아 내부심사 기준에 따라 최대 3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5%대 초반의 합리적인 금리로 최장 24개월까지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특별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계기로 향후에는 부릉 플랫폼을 이용하는 일반 배송 기사들까지 혜택을 누릴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부릉의 라스트마일 배송을 수행중인 부릉 스테이션은 전국 400여곳, 등록 기준 부릉 라이더 수는 7만명 이상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특별 자금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며 "이번 지원 프로그램 이후에도 부릉 배송 기사, 나아가 플랫폼 노동자들이 금융 상품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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