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후 더 부진한 NYY 히니, 마이너리그 강등

안형준 2021. 9. 30.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히니가 재정비를 위해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였다.

뉴욕 양키스는 9월 30일(한국시간) 좌완투수 앤드류 히니를 마이너리그 옵션을 사용해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

양키스는 이날 조나단 로아이시가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며 히니를 빅리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올시즌 에인절스에서 18경기에 선발등판해 94이닝을 투구하며 6승 7패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한 히니는 양키스 이적 후 12경기(5GS)에서 35.2이닝을 투구했고 2승 2패 평균자책점 7.32로 부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히니가 재정비를 위해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였다.

뉴욕 양키스는 9월 30일(한국시간) 좌완투수 앤드류 히니를 마이너리그 옵션을 사용해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

양키스는 이날 조나단 로아이시가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며 히니를 빅리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MLB.com은 "양키스는 팀에 남기를 원하는 히니와 합의를 이뤘다"며 "양키스 구단은 히니가 에인절스에서 보인 꾸준한 선발투수의 모습에서 크게 멀어지지 않았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히니는 루키 레벨로 내려가 재정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히니는 지난 7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에인절스를 떠나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올시즌 에인절스에서 18경기에 선발등판해 94이닝을 투구하며 6승 7패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한 히니는 양키스 이적 후 12경기(5GS)에서 35.2이닝을 투구했고 2승 2패 평균자책점 7.32로 부진했다. 선발 로테이션에서 활약하지 못했고 불펜으로 밀려났지만 불펜에서도 평균자책점 10.24로 크게 부진했다.

1991년생 좌완 히니는 201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마이애미 말린스에 지명됐고 2014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4년 겨울 LA 다저스가 주도한 트레이드로 인해 다저스를 거쳐 에인절스로 이적했고 올여름까지 에인절스에서 활약했다.

히니는 빅리그 8시즌 통산 121경기(112GS)에 등판해 634.1이닝을 투구했고 32승 38패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했다.(자료사진=앤드류 히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