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와 스튜디오드래곤에 주목해야 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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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주말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K드라마의 사랑스런 매력을 전 세계에 뽐내고 있다.
지난 8월 28일부터 '갯마을 차차차'는 넷플릭스에 동시 방영하면서 드라마 부문 글로벌 순위 10위권을 벗어난 적이 없다.
한국 드라마의 다양성을 완성도 있게 보여주고 있는 '갯마을 차차차'와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에 주목해야 할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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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8일부터 '갯마을 차차차'는 넷플릭스에 동시 방영하면서 드라마 부문 글로벌 순위 10위권을 벗어난 적이 없다. 국내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도 첫회 6.8%에서 최근 10회 11.4%로 갈수록 인기가 올라가는 추세다.
◆ K드라마의 다양성
글로벌 1위를 차지하며 세계를 강타한 '오징어 게임'에 눌려 있지만 '티키타카 로맨스'를 표방한 이 드라마는 글로벌 시청자들로 하여금 잔잔한 미소를 머금게 만든다. 넷플릭스에서 그동안 히트를 친 좀비물 '킹덤'과 '스위트 홈', SF영화 '승리호' 등이 '볼거리'에 방점이 찍혀 있고 '오징어 게임'이 '이겨야 사는' 현실과 '지면 죽는' 데스 게임을 대비시키면서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았다면 '갯마을 차차차'는 해변 마을의 지역공동체 속 잔잔한 일상을 배경으로 티격태격하는 로맨스를 잔잔하게 영상에 담았다. 큰 이슈도 이벤트도 없이 '로코 여왕' 신민아와 '솔직 담백' 김선호의 찰떡 궁합은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 가족 같은 한국 지역 문화
이탈리아 한 남성 시청자는 '이웃집 제삿날까지 챙기는 문화가 신기하다', '한국의 젊은 여성들은 시골에 살기 싫어하나'라며 한국 문화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표하며 "한국에 꼭 가보고 싶다"는 시청평을 남겼다. 사랑은 만국 공통어지만 한국 문화와 상황과 대사를 충분히 이해하며 K드라마에 흠뻑 빠져들고 있는 외국 시청자를 대변하고 있는 대목이다.
◆리메이크의 진수 선보여
'갯마을 차차차'는 2004년 개봉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감독 강석범)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고인이 된 김주혁과 엄정화가 출연했던 이 영화는 당시 관객 18만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이제는 잊혀져 흘러 지나갈 뻔 한 작품을 스튜디오드래곤이 영화가 아닌 드라마란 장르로 거듭 태어나게 만들었다.
한국 드라마의 다양성을 완성도 있게 보여주고 있는 '갯마을 차차차'와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에 주목해야 할 이유다.
홍덕기 객원기자 beaba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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