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샴푸는 루키 용현지 잡고, 휴온스는 원년 최혜미 안았다

권수연 2021. 9. 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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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샴푸 챔피언십' 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용현지(20)가 TS샴푸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PBA(프로당구협회, 총재 김영수)는 지난 29일, 팀리그와 전기리그를 모두 마치고 진행한 '2021-22 PBA 팀리그 2차 드래프트'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시즌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 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최연소 선수로 프로무대를 밟은 용현지는, 이번 시즌 2차전인 'TS샴푸 챔피언십' 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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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S샴푸의 새 전력으로 영입된 용현지, PBA 제공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TS샴푸 챔피언십' 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용현지(20)가 TS샴푸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PBA(프로당구협회, 총재 김영수)는 지난 29일, 팀리그와 전기리그를 모두 마치고 진행한 '2021-22 PBA 팀리그 2차 드래프트' 결과를 공개했다. 

TS샴푸(전기리그 8위)는 용현지를 보강 전력으로 뽑았다. 지난 시즌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 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최연소 선수로 프로무대를 밟은 용현지는, 이번 시즌 2차전인 'TS샴푸 챔피언십' 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큐를 잡은 용현지는 중학생이던 지난 2015년 5월 정식 선수로 데뷔했다. 지난 2019년 6월에는 KBF 슈퍼컵 3쿠션 토너먼트 준우승, 제2회 아시아 3쿠션여자선수권 준우승으로 차기 LPBA계를 이끌어갈 스타 선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휴온스의 새 전력으로 영입된 최혜미, PBA 제공

한편, 휴온스(전기리그 공동3위)는 최혜미(27)를 새 식구로 맞이했다. 최혜미는 LPBA 원년 멤버로 올 시즌 개막전에서 8강 진출, 2차 대회에서 4강에 오르며 존재감을 확실히 다졌다. 당구장 아르바이트로 처음 큐를 잡은 최혜미는 동호인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LPBA 오픈챌린지에 참가, 6위 안에 들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시즌 중 구단 전력 보강을 위해 실시한 이번 2차 드래프트에서 휴온스와 TS샴푸를 제외한 나머지 구단은 추가 선수 영입이 없다.

'2021-22 PBA 팀리그' 는 오는 10월 29일부터 4라운드를 시작으로 후기 리그에 돌입한다. 총 8개 팀이 라운드당 4경기씩, 7일간 전체 168경기를 치르며 치열한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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