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소상공인 특화 서비스 강화 스마트뱅킹 개편
박효재 기자 2021. 9. 30. 10:07
[경향신문]
NH농협은행이 중소기업·소상공인 고객 특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도록 NH기업스마트뱅킹을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NH기업스마트뱅킹의 소상공인 특화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제휴를 통해 전국 상권분석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고,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신청 창구를 모바일로 확대했다. 소상공인 전용 자금관리 플랫폼인 NH소상공인파트너의 커뮤니티 서비스와 연계해 경영노하우 및 세무상담 등 다양한 특화 기능도 제공한다.
새롭게 개발한 ‘법원 스마트납부’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법원보관금 및 송달료 등을 간편하게 모바일로 납부할 수 있게 했다. 지방세 납부방식도 확대·개선하는 등 공공 금융서비스에 대한 고객 편의를 확대했다. 국내 1위 기업소모성자재(MRO)공급 사업자인 아이마켓코리아와 함께 NH기업고객을 위한 NH전용 할인몰을 구축해 사무용품 및 전문기자재 등에 대한 특가 프로모션도 상시 제공한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금융서비스를 비롯해 자금관리·경영지원·컨설팅 서비스 등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여, 고객 중심 원스톱 기업금융 플랫폼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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