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콘서트 다시 열릴까".. 하이브 등 엔터주 동반 강세

권유정 기자 2021. 9. 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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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콘서트 재개 기대감 속에 하이브(352820)를 비롯한 엔터주가 상승하고 있다.

최근 하이브는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11월 말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북미 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BTS의 북미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 소식이 업종 전반에 포스트 코로나 모멘텀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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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콘서트 재개 기대감 속에 하이브(352820)를 비롯한 엔터주가 상승하고 있다.

25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2021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 공연에 관객들이 몰려 있다. 국제자선단체인 글로벌 시티즌이 주최한 이번 공연은 기후 위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빈곤 등 전 세계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날 6개 대륙에서 열렸다. 숭례문에서 촬영한 방탄소년단(BTS)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엘튼 존, 에드 시런, 제니퍼 로페즈 등 세계적인 스타와 해리 왕자 부부 등이 무대에 올랐다. /연합뉴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8분 기준 하이브는 전날보다 1만2000원(4.18%) 오른 29만9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에스엠(041510)은 4100원(6.51%) 오른 6만7100원에 거래됐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2400원(4.14%) 오른 6만400원에 거래됐다.

최근 하이브는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11월 말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북미 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BTS의 북미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 소식이 업종 전반에 포스트 코로나 모멘텀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콘서트 확정은 BTS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인지도 높은 다른 아티스트에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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