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 '부산청년주간'..가상세계 플랫폼서 생중계
[경향신문]
부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2021 부산청년주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부산청년주간은 ‘지금부터-더하기’를 표어로 정하고 광장, 이야기, 문화, 성장, 연결 등 5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상세계 플랫폼인 ‘게더타운 온라인 광장’을 통해 행사가 열린다.
청년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이야기하고 노동, 마음건강, 사각지대 청년을 주제로 다양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 ‘부산청년센터’를 통해 생중계된다.
청년들이 e스포츠 챌린지, 브레이크댄스 영상, 테이블 싸커 등 새로운 문화산업 분야로의 도전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판매), 1인 크리에이터(1인 제작자) 등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청년을 위한 전문가 강연도 열린다. 부산시가 추진 중인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의 최종 3인 선정을 위한 공개평가도 진행한다.
또 10월 1일에는 부산경제진흥원의 ‘위닛 페스티벌’, 연제구의 ‘청년의 날 네트워킹 데이’ 행사가 열린다. 2일에는 부산문화재단의 ‘마켓, B아트’, 북구의 ‘아트 그루브’, 사하구의 ‘사하 청년 플로깅 데이’가 열린다. 4일에는 부산대학교의 ‘대학생 지역문제 대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밖에 10월 한 달간 청년커뮤니티공간 뿌리의 ‘2021 실패박람회’와 북구의 ‘청년이:음 갤러리’가 진행된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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