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수업도 KT 랜선에듀에서"..예체능·외국어·기업 교육

AI기반 학습태도분석·양방향 소통기능 강화 등 교육 현장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 랜선에듀 서비스가 예체능·외국어·기업 교육 분야로 확대된다.

경기도 용인 소재의 태권도 학원에서 KT 랜선에듀를 이용해 태권도 교습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KT(대표 구현모)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KT 랜선에듀의 서비스 범위를 기존 입시·보습학원 중심에서 예체능 계열의 학원뿐만 아니라 기업이나 협회 교육 현장으로도 확장한다고 30일 발표했다.

KT 랜선에듀는 학원 ERP 및 CRM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기존에 학원업계가 이용하던 학원관리시스템과 연동해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의 번거로움 없이 원스톱으로 손쉽게 실시간 화상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제공 중이다.

KT는 입시·보습 학원을 비롯해 외국어 학원, 예체능 학원에 스마트 출결관리 ERP 서비스 '에듀패밀리'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 '아바드', 공공기관, 협회, 기업, 대학교 등에 LMS 서비스를 제공 중인 이러닝 플랫폼 전문기업 '맑은소프트'와 협력을 추진해 더 다양한 분야의 교육 현장에서 편리하게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는 "차세대 온라인 교육 플랫폼 KT 랜선에듀를 다양한 교육 분야로 지속 확산시켜 교육 현장에서 기술적, 물리적 제약 없이 오프라인 환경의 한계를 넘어선 온라인 기반 새로운 교육 서비스와 사업 영역을 개척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전문 파트너사와 협업을 강화해 에듀테크 시장을 확장하고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KT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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