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파르크 한남 '평당 1억대' 108억 신고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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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부동산 시장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초고가 주택도 최고가를 경신하는 모습이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 한남' 전용면적 268.67㎡은 지난 9일 108억원에 거래됐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상승세의 영향으로 초고가 주택 거래도 매매가가 뛰는 추세"라며 "파르크 한남은 100억원대 추가 거래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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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전국적인 부동산 시장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초고가 주택도 최고가를 경신하는 모습이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 한남' 전용면적 268.67㎡은 지난 9일 108억원에 거래됐다.
앞서 8월 4일 같은 면적이 100억원에 거래된 이후 한달 만에 8억원이 상승한 셈이다. 전용면적 268.67㎡는 옛 평수 기준 100평으로 불린다. 평당 1억원을 돌파한 셈이다.
파르크 한남은 한남동 410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6층, 17가구로 지어진 초고가 아파트다. 고급 빌라 전문건설사인 장학건설이 지난해 6월 완공했다. 서울 강북 지역 최고 분양가로 공급됐다.
인근 초고가 아파트로 알려진 '한남더힐'도 거래가가 상승하는 모습이다. 지난 15일 전용 208.478㎡(과거 82평)가 68억원에 거래됐다. 같은 평형 직전 최고가 거래인 4월 60억원보다 4개월만에 8억원이 상승했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상승세의 영향으로 초고가 주택 거래도 매매가가 뛰는 추세"라며 "파르크 한남은 100억원대 추가 거래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파르크 한남은 유명인들이 거주하는 것으로도 화제가 됐다. 최근 임신사실을 공개해 팬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는 태양·민효린 부부를 비롯해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부회장, 원진 디와이홀딩스 부회장 등이 분양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싸이(본명 박재상)는 반전세로 입주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maver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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