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년 된 빈센트 반 고흐의 걸작, LG전자가 복원 돕는다

2021. 9. 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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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러시아 모스크바 푸시킨 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빈센트 반 고흐의 '아를의 붉은 포도밭' 복원을 위한 장비와 비용 등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고흐는 1888년 '아를의 붉은 포도밭'을 그릴 때 자외선에 노출되면 색이 변하는 크롬산납(lead chromate)이 들어간 페인트를 일부 사용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푸시킨 미술관의 직원들이 복원 작업을 위해 작품을 옯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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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LG전자는 러시아 모스크바 푸시킨 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빈센트 반 고흐의 '아를의 붉은 포도밭' 복원을 위한 장비와 비용 등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고흐는 1888년 '아를의 붉은 포도밭'을 그릴 때 자외선에 노출되면 색이 변하는 크롬산납(lead chromate)이 들어간 페인트를 일부 사용했다. 또 두껍게 물감을 바르는 특유의 화법도 적용했다.

이런 특징 때문에 페인트가 변색되고 작품에 균열이 생겨 특별한 보존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푸시킨 미술관의 직원들이 복원 작업을 위해 작품을 옯기고 있다. (LG전자 제공) 2021.9.30/뉴스1

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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