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전 남편 언급하며 눈물.."아들 5살 때 아빠 존재 알려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채림이 전 남편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에서 채림은 아들에게 전 남편에 대해 설명했던 때를 회상했다.
채림은 "아이가 아빠의 존재를 알고 있으냐"는 질문에 "아빠에 대한 설명을 민우가 세 돌이 되고 꺼냈다. 민우가 입 밖으로는 안 꺼냈지만 '왜 우리 집엔 아빠가 없을까?'라는 게 시선 끝에서 항상 느껴졌다. 그래서 어렵게 조심스럽게 아빠 얘기를 꺼냈다."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진경 기자 ]
배우 채림이 전 남편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에서 채림은 아들에게 전 남편에 대해 설명했던 때를 회상했다.
채림은 "아이가 아빠의 존재를 알고 있으냐"는 질문에 "아빠에 대한 설명을 민우가 세 돌이 되고 꺼냈다. 민우가 입 밖으로는 안 꺼냈지만 '왜 우리 집엔 아빠가 없을까?'라는 게 시선 끝에서 항상 느껴졌다. 그래서 어렵게 조심스럽게 아빠 얘기를 꺼냈다."라고 했다.
이어 "'혹시 아빠가 보고 싶어?'라고 물었더니 처음엔 아니라고 하더라. '민우는 아빠가 없는 게 아니야. 아빠가 있는데'라고 했더니 아이 표정이 달라지더라. 왜냐면 민우 기억 속엔 아빠의 존재가 없다. 너무 어릴 때였다. '민우도 아빠가 있는데 지금은 보러 오지 못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사진을 보여줬더니 말없이 계속 보더라. 근데 그 뒤로 나가서 아빠와 있는 가족들을 유심히 안 본다"고 덧붙였다.
또 "어느 날 하원하는데 민우 친구가 '아빠는?'하고 물어보니 민우가 '중국에 있어서 못 와'라더라. 그때 아빠에 대해 이야기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금은 일부러 제가 아빠 이야기를 꺼내는 날도 있다. 아빠 이야기를 하고 나면 민우가 날 끌어 안고 '엄마 고마워' 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구라는 "민우가 참 속이 깊네"라며 채림을 위로했다.
한편, 채림은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2014년에 결혼했고 2017년에 아들을 출산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결혼 6년만에 이혼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튜브, 가짜뉴스 관리 강화…백신 관련 허위정보 삭제
- 부부 동시 3개월 육아휴직 시 급여 최대 1500만원 받는다
- EDM 아티스트 배드보스, 정통 미국 스트리트 브랜드 세븐틴스와 아트 콜라보 제품 무신사 론칭
- 다이어트 욕구 불지피는 '자기관리 끝판왕' 스타 3
- 전동킥보드 타다 다치면?…"서울시, 이동장치 안심보험 출시"
- 美 청소년 10명 중 9명 "난 000 쓴다!"
- "학교 쓰레기통서 네가 왜 나와?" 줄행랑 친 교장선생님
- 의도적인 무게 늘리기? 킹크랩 '얼음치기'가 뭐길래
- 추석 낀 9월 마지막주, 코로나 확진자 감소세 둔화
- '애국 먹방'은 바로 이것?...쯔양, 킹크랩 16인분 '순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