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방송민원 2위, 역사왜곡 논란 SBS '조선구마사'..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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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방송 민원이 가장 많았던 프로그램은 SBS '편의점 샛별이'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방송심의 민원 TOP20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방송된 SBS '편의점 샛별이'의 민원건수는 6366건으로 가장 많았다.
역사왜곡 논란으로 국민적 공분을 사며 조기폐지된 SBS '조선구마사' 관련 민원은 5171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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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최근 5년간 방송 민원이 가장 많았던 프로그램은 SBS '편의점 샛별이'로 나타났다. 같은 방송사 '조선구마사'는 두번째로 민원이 많았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방송심의 민원 TOP20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방송된 SBS '편의점 샛별이'의 민원건수는 6366건으로 가장 많았다.
편의점 샛별이는 비속어나 욕설의 반복적 사용, 신음소리를 내며 웹툰을 그리는 장면 등 선정성 문제로 방심위 심의 결과 법정제재인 '주의'를 받았다. 역사왜곡 논란으로 국민적 공분을 사며 조기폐지된 SBS '조선구마사' 관련 민원은 5171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tvN '철인왕후'(4113건), SBS '그것이 알고 싶다'(3250건), JTBC '부부의 세계'(1686건), SBS '더 킹 : 영원한 군주'(1028건), tvN '나의 아저씨'(763건), Mnet '프로듀스 X 101'(761건), MBC '섹션TV 연예통신 1부'(534건), SBS '8 뉴스'(368건)순으로 많은 민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사별로는 SBS 방송프로그램이 9건으로 TOP20의 절반에 가까웠다. SBS는 드라마, 예능, 시사교양, 보도까지 전 분야에서 다수의 민원이 제기됐다. 이어 tvN, Mnet 등 CJ ENM 계열 채널의 방송프로그램이 5건으로 뒤를 이었다.
민원이 많았던 프로그램 가운데 4건은 법정제재까지 받았다. Mnet의 '프로듀스 X 101'은 투표 결과 조작 논란으로 과징금을 받았다. 시즌1부터 시즌4까지 4개 프로그램에 각각 3000만원씩 총 1억20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BS의 편의점 샛별이와 펜트하우스, KBS의 뉴스9는 방송사사업자 평가시 감점 항목인 '주의' 처분을 받았다.
조 의원은 "5기 방심위 구성이 지연되는 동안 드라마에서 광주참사 영상까지 인용되는 등 막장드라마가 활개를 쳤다는 평가가 있다"며 "방심위는 공백 기간 누적된 민원에 대해 솜방망이 논란이 나오지 않도록 보다 심혈을 기울여 철저하게 심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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