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당국, 내달 4일 화이자 부스터샷 공식 승인 여부 결정

정윤미 기자 2021. 9. 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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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EMA)이 내달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화이자의 추가접종(부스터샷) 공식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로이터통신은 29일(현지시간) EMA의 공식 승인이 떨어지면 EU 27개국은 즉시 부스터샷을 전면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복수의 익명 소식통에 따르면 부스터샷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고려해, 추가접종 대상 등에 대한 자세한 지침은 이날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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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접종 대상 등 자세한 가이드라인 공개 여부는 미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화이자 추가접종을 받고 있다. 2021.09.27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유럽의약품청(EMA)이 내달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화이자의 추가접종(부스터샷) 공식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로이터통신은 29일(현지시간) EMA의 공식 승인이 떨어지면 EU 27개국은 즉시 부스터샷을 전면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12개 이상 EU국에서는 EMA 승인 없이 자체적으로 추가접종을 시행해왔다.

다만 복수의 익명 소식통에 따르면 부스터샷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고려해, 추가접종 대상 등에 대한 자세한 지침은 이날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EMA는 지난 8월 부스터샷 필요성에 대한 근거가 충분치 않다고 지적한 바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백신 접종률이 낮은 국가들의 우선 접종을 위해 추가 접종 중단을 촉구하기도 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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