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어린이 접종 '속도전'..6∼12세 중 88% 백신 맞아

김범수 입력 2021. 9. 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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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현지매체인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6∼12세 어린이 167만여명에 대해 1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캄보디아는 6∼12세 어린이 189만명에게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캄보디아는 감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확산하자 지난 17일부터 어린이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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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만명 중 167만명 1차 접종..18세 이상 접종도 거의 마무리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캄보디아 어린이 [크메르타임스 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캄보디아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현지매체인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6∼12세 어린이 167만여명에 대해 1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이는 전체 해당 연령대의 88%에 해당하는 수치다.

캄보디아는 6∼12세 어린이 189만명에게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캄보디아는 감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확산하자 지난 17일부터 어린이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정부 방침에 따라 어린이들은 1차 접종 후 21일 후에 2차로 백신을 맞도록 돼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신 접종을 통해 어린이를 코로나 감염에서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또 일각에서는 백신 접종 대상을 3세까지 낮추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의 전체 인구는 1천694만명이다.

현재까지 18세 이상 성인인구 989만여명 중 94%가 백신 접종을 모두 마쳤다.

또 다음달 11일부터 프놈펜을 시작으로 3차 접종에 들어간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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