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미워도 다시한번' 엔씨, 리니지W 기대감에 상승세

엔씨소프트 '리니지2M', 글로벌 29개국 사전등록 시작 (엔씨소프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그간 부진했던 엔씨소프트가 연내 출시 예정인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의 2차 쇼케이스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전 9시35분 기준 엔씨소프트는 전일대비 1만4000원(2.44%) 오른 5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의 해외버전인 리니지W 2차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10월6일부터 또 다른 신작 리니지2M에 대한 글로벌 사전예약도 실시한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근 불거진 여러가지 논란에도 리니지M은 출시후 4년간, 리니지2M은 출시후 1년반 이상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리니지2M은 일본과 대만에서만 분기 약 900억원의 해외 매출을 추가하며 글로벌 게임성을 입증했다"면서 "두 게임의 견조한 매출을 전제로 2022년 P/E 20배(54만원) 부근은 강하게 지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sth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