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W, 120억 투자 유치

조광현 2021. 9. 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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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기업 S2W(대표 서상덕)가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LB인베스트먼트의 리드로 KDB산업은행, 마젤란기술투자, YG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롯데벤처스, DS자산운용이 참여했다.

S2W는 사이버보안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으로 다크웹과 랜섬웨어 등 신종 사이버 위협 탐지와 대응에 있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창업 3년차인 S2W는 금융, 통신, 제조, 이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의 메이저 고객사를 확보하였으며, 스마트치안 빅데이터 플랫폼, 인터폴 등에 기술협력 및 데이터를 공급하며 사이버 안보와 사이버 범죄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S2W는 지난 2018년에 KAIST 네트워크 보안 전문 연구진이 주축으로 설립된 국내 유일 다크웹, 암호화폐 자체 분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자 인터폴(INTERPOL)의 공식 파트너사이다. S2W 는 지난 2020년 3월에 총 3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1년 6개월 만에 시리즈B를 성공적으로 마감함으로써 높은 성장성을 평가받고 있다.

장덕수 DS자산운용 회장은 “세계 무대에서 통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사회에서 S2W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S2W는 美 팔란티어社의 압축성장 과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향후 블록체인, e커머스,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성이 기대되는 회사다"라며 “IT 강국인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강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덕 S2W 대표는 “고속 성장에 집중하겠다. 정의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이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이 월등함을 전 세계에 증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2W는 지난 2018년에 카이스트 네트워크 보안 전문 연구진이 주축으로 설립된 국내 유일 다크웹, 암호화폐 자체 분석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자 인터폴(INTERPOL)의 공식 파트너사이다. S2W는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CTI) 플랫폼 기업으로 다크웹 위협 탐지, 랜섬웨어 및 APT 공격 그룹 분석, 피싱/스미싱 등 서비스 사칭 시도 등 외부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매일경제 조광현 연구원[hyun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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