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564명..1차접종 76%, 접종완료 49%

노도현 기자 입력 2021. 9. 30. 09:41 수정 2021. 9. 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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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서울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29일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김영민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64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2539명, 해외유입 2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41명, 경기 879명, 인천 148명으로 수도권이 77.5%(1968명)이다. 부산 49명, 대구 73명, 광주 31명, 대전 35명, 울산 27명, 세종 14명, 강원 32명, 충북 61명, 충남 55명, 전북 35명, 전남 24명, 경북 52명, 경남 68명, 제주 15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481명(치명률 0.80%)이다. 위·중증 환자는 336명으로 전날보다 5명 늘었다. 현재 3만4603명이 격리 중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31만1289명에 달한다.

이날 0시까지 3900만2427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23만1198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6.0%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52만6133명 늘어 총 2517만260명(인구 대비 49.0%)이었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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