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가정간편식 전용 브랜드 '팔도한끼 미식여행' 선보여

이비슬 기자 2021. 9. 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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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전국 팔도 대표 음식을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전문 브랜드 '팔도한끼 미식여행'을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김동율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코로나19 이후 타지역 방문이 제한된 환경을 고려해 전국의 대표 음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팔도한끼 시리즈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편의점 즉석식 제조 노하우를 활용해 차별화한 HMR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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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HMR 매출 전년比 30.8%↑..3년 연속 증가세
CU 팔도한끼 시리즈(BGF리테일 제공)© 뉴스1
CU 팔도한끼 시리즈(BGF리테일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CU는 전국 팔도 대표 음식을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전문 브랜드 '팔도한끼 미식여행'을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유행 이후 집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HMR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CU에 따르면 올해 1~9월 HMR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했다. 이는 최근 3개년 매출신장률인 2018년(19.2%)·2019년(18.2%)·2020년(28.7%)보다 높아 편의점 HMR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HMR 상품 선택 기준이 '간편함'에서 '품질'로 이동하면서 국·탕·덮밥류 상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올해 CU에서 국·탕·덮밥류가 전체 HMR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3.3%에서 24.1%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실제 CU가 앞서 선보인 팔도한끼 미식여행 '강릉 고기짬뽕·강화 강된장·마포 불고기 덮밥' 3종은 스테디셀러 참치마요 데리덮밥에 이어 각각 2·3·4위를 기록하고 있다.

CU는 설렁탕 프랜차이즈 한촌설렁탕과 손잡고 제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 신제품은 서울 한촌설렁탕·안동 소고기국밥 2종이다. 다음 달 7일에는 12시간 동안 끓여낸 양지 육수에 완도산 미역을 넣은 '완도 소고기미역국밥'과 황태와 콩나물로 시원한 맛을 낸 '전주 황태콩나물국밥'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동율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코로나19 이후 타지역 방문이 제한된 환경을 고려해 전국의 대표 음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팔도한끼 시리즈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편의점 즉석식 제조 노하우를 활용해 차별화한 HMR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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