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2564명, 1주일 연속 '요일 최다'..전국 확산세

김정은 2021. 9. 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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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후 관악구보건소 선별검사소 모습.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하면서 30일 신규 확진자 수는 25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564명 증가해 누적 31만128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2885명)보다 321명 감소했지만,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4번째로 큰 규모다.

또 지난 24일부터 최근 1주일간 '요일 최다' 기록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확진자수 역시 수요일 확진자(목요일 0시 발표)로는 최다 기록이다. 종전 수요일 최다는 지난달 셋째 주 수요일(8월 18일, 발표일 19일 0시 기준) 2152명이다.

감염경로 별로는 지역발생이 2539명, 해외유입이 25명으로 나타났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86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430명→3271명→2769명→2383명→2289명→2885명→2564명이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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