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0월 2일부터 '생물다양성 탐사'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도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탐사해 생태계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제2회 경기 생물다양성 탐사'를 오는 10월 2일부터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처음 개최한 경기 생물다양성 탐사는 전문가와 함께 하는 탐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생물과 생태, 생물들이 연결된 생태계를 이해함으로써 도민들이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칠보산 전문가 현장탐사 영상 촬영해 비대면 탐사
가족단위 소규모 사전탐사 운영
지난 2019년 처음 개최한 경기 생물다양성 탐사는 전문가와 함께 하는 탐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생물과 생태, 생물들이 연결된 생태계를 이해함으로써 도민들이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다.
코로나19 지속 확산에 따라 대부분을 비대면·온라인 탐사대회로 개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생물종을 탐사하고 기록하는 사전탐사 프로그램 △비대면 연관행사(온라인 생중계 기념식, 주제강연, 워크숍) 등 생물다양성에 흥미를 가지고 자연과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6개 분류군 전문가와 일반도민을 선정해 수원·화성·안산에 걸쳐있는 칠보산 일원에 서식하는 동식물 탐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민들은 가족 단위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수원 칠보산 탐사지를 방문해 다양한 생물종을 관찰·조사하고 기록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도는 참가할 가족을 선착순으로 27팀 모집 중이며, 칠보산 탐사지 외 도민 생활 주변에서 같이 살아가는 생물상 탐사도 10월 9일까지 실시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탐사보고서를 작성한 우수 탐사자에게는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5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생물다양성 탐사와 관련된 연관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포유류, 조류, 양서·파충류, 육상곤충, 수서곤충, 식물 6개 분야 전문가들이 칠보산 생물종을 탐사 촬영한 영상을 방영하고, 전문가의 주제강연 및 생물다양성 관련 퀴즈풀이 등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박성남 경기도 환경국장은 “온라인 소통을 통한 생물다양성 탐사 행사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폭넓게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은 남편 아이 임신한 상간녀, 건물주 아내에 "전재산 내놔"
- 김대호 "MBC 14년차 차장, 연봉 1억…물가 올라 부족해"
- CCTV 공개.. 김호중 운전석, 길 조수석서 내렸다
- '70억 아파트 거주' 김동현 "코인하다 길바닥 앉을 뻔"
- ‘계곡살인’ 이은해 “억울하다”…父 “난, 우리 딸 말 100% 믿어”
- "버닝썬 공갈젖꼭지 충격"…홍콩 女스타도 피해 고백
- "집 담보 대출받아서 줘"..며느리 직장까지 찾아가 돈 요구한 시아버지
- 10대 딸에 "성관계 하자"한 남성..父 주먹 한방에 숨졌다
- "임영웅, 김호중 생각하라! 그렇게 돈 벌고 싶냐!" 선 넘은 팬심 논란
- 김윤지, 만삭 임산부 맞아? 레깅스로 뽐낸 비현실적 몸매